지난 8월 7일부터 16일까지 우리 꼬마수사대 여러분과 함께 진행되었던 <뮤즈를 찾아서>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습니다.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함께 살펴볼까요? 

1. 첫 번째 만남: 뮤즈(MUSE)는 어디에?

“박스 안에 보관된 예술가의 뮤즈가 사라졌어요! 꼬마수사대 여러분! 다양한 예술가의 뮤즈를 만나 단서를 수집합시다!”

첫 번째 시간에는 우선 다 함께 둘러 앉아 예술가의 영감이 된 다양한 형태의 뮤즈를 알아보았어요. 사람, 동물, 물건, 장소, 감정 등 뮤즈의 형태가 정말 다양했어요. 그리고 나서 우리 친구들은 사라진 뮤즈를 찾아달라는 초청장을 받고 꼬마 수사대가 되었답니다. 앞서 알아본 예술가를 따라 내가 좋아하는 다양한 사람, 동물, 물건, 장소들을 다양한 재료로 표현해보는 시간을 보냈어요. 

2. 두 번째 만남: 예술로 숨바꼭질

“도암갤러리에 뮤즈가 숨어 있대요! 지도에 표기된 장소에 숨어있는 단서를 수집합시다!”

도암갤러리에 숨어있는 뮤즈를 본격적으로 탐구해보는 시간을 보냈어요. 빛으로 만드는 무지개 사다리도 건너고, 블루프린트에 남은 흔적을 따라 뮤즈의 존재를 상상해 봤어요. 수수께끼 상자 속 공을 뽑았더니 새로운 단서가 나오기도 했구요, 다양한 감각체험을 통해 상상 속에만 있던 뮤즈의 존재를 좀 더 구체적으로 생각하고 표현해볼 수 있는 시간을 보냈어요.

3. 세 번째 만남: 아트 빙고!

“우리가 발견한 뮤즈는?”

각자 발견한 뮤즈들에 대해서 친구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눠 보았어요. 다 같이 빙고 게임을 하면서 빈 칸도 같이 채우고, 서로의 뮤즈에 대해 알아가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요. 그리고 나서 비어 있던 뮤즈박스에 나만의 뮤즈를 채워 넣기 위한 계획을 세워 보았어요. 글도 쓰고 그림도 쓰면서 나에게 가장 큰 영감을 주는 뮤즈가 무엇인지 생각해 볼 수 있었답니다.

4. 네 번째 만남: MUSE BOX 나의 뮤즈를 소개합니다.

“나의 뮤즈를 소개해보자!”

앞선 활동을 통해 발견한 나의 뮤즈를 담은 개성 있는 뮤즈 박스를 만들어 보았어요. 그리고 각자 제작한 뮤즈박스를 전시하고 친구들에게 소개하는 시간도 보냈어요. 이것으로 뮤즈를 찾기 위해 결성된 꼬마 수사대 활동이 모두 종료되었어요. 모든 활동에 참여한 친구들은 수료증도 받고 나만의 뮤즈박스와 함께 행복하게 집에 돌아갔답니다. 

이번 꼬마수사대 활동을 통해 우리 친구들의 상상력과 표현력이 한층 넓어졌기를 바라요!

5. 수료식